연일 폭락 중인 아파트값, 그걸 막으려는 정부의 규제 완화와 대출 장려, 금리 인상 억제, 그리고 대기 중인 입주 물량 폭탄과 자꾸만 떨어지는 전셋값, 그래서 영끌족과 다주택자와 끝물 투기꾼을 기다리는 건 아수라판 지옥, 그래서 그 사람들 구하자고 새로운 영끌족과 막장 투기꾼을 모집하는 정부정책과 이에 올라탄 기사들. 대체 왜들 이러는 걸까? 벼락거지 소리에 상처받은 사람들은 지금이 매수 호재인가 또는 마지막 매수 기회인가 싶어 불안한 마음에 흔들리고, 그런 흔들림을 안타까워하는 폭락 예언자 유튜버들은 일제히 목놓아 매수자는 급할 일 없다고 외쳐대는데, 건설사 망할까 염려하는 정부와 언론의 부추김에 심히 부동산이 어디로 가야 할지 중구난방 오리무중이다. 경제가 아무리 심리라고 하지만 작금의 현실은 너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