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사태를 보면서 든 생각, 아! 우리 인간은 이러다가 3차 세계대전을 일으킬 수도 있겠구나, 놀랍다!! 아프간 사태는 그 지역이 잦은 분쟁지역이라 어쩔 수 없나 싶었고, 미얀마 사태는 군부독재가 부른 내전이니 특정 국가의 문제라 치부했다. 그런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국가 간의 대립이 국경을 넘어 전 세계에 전운을 감돌게 하고 있다. 그렇구나! 인류는 우주를 얘기하는 21세기에도 충분히 원시적이고, 지구는 인간들이 모여 사는 한 어디나 화약고구나. 카인이 언제 분노를 폭발할지 모르는 세상에서 아벨은 늘 조심하고 신중해야 목숨을 유지할 수 있구나. 그러게 나쁜 놈을 왜 건드려? 지 형인데 그 성질 몰랐어? 신께 사랑받는 사람일수록 겸손해야지, 아니 사랑을 받아도 안 받은 척해야지, 사람이 그..